메타물질을 이용하여 소리와 빛을 은폐(예, 투명망토)하는 기술로부터 영감을 얻어 건물에 가해지는 지진 피해를 막기 위한 대형구조물을 개발 하고 있다. 영국 Imperial College와 프랑스 공동 연구의 연구진은 나무가 공진기 역할을 하는 것을 밝히고, 나무 혹은 기둥을 이용하여 메타물질 원리를 적용한 metawedge 구조를 설계하였다. 높이와 배열을 통해 지진파를 땅속으로 우회시켜 피해를 감소시키는 원리라고 설명한다. 연구팀은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다음 연구 목표는 열차 선로에서의 진동 감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