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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첨단 과학기술 기반 해양 강군 건설에 전력투구” (최태인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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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국방일보
작성자 관리자 보도일 2022.07.13 조회수 471

해군, 2022 함정기술 세미나 개최
이종호 총장 등 관계자 500여 명 참석
“AI·무인체계 기반 미래 해군으로 발전”

   

  <1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2 함정기술 세미나에서 이종호(앞줄 오른쪽 다섯째) 해군참모총장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 전투력의 중심인 함정에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해군은 13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22 함정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14일까지 열리는 세미나는 해군, 대한조선학회, 방위사업청(방사청),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 서울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군·학·연 함정기술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첨단 기술 기반의 함정 건조·운용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함정 획득 기반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이신형 대한조선학회장 환영사, 오세정 서울대 총장 축사, 국방과학·함정기술과 연계한 기조·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이 총장은 “해군은 ‘과학기술 강군’ 기조에 맞춰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해양 강군 건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해양 기반의 기동형 3축 체계, 인공지능(AI) 기반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등을 전향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추진한 유·무인 전력이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다영역 통합 해양작전 개념을 추후 AI·무인체계 등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해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을 구체화하고, 조직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은 한국과학기술원 김인호 교수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진 박사가 맡았다. 이들은 각각 ‘국방과학기술을 향한 끝없는 도전’ ‘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 함정 적용 방향’을 주제로 함정 건조·운용과 관련된 최신 과학기술을 소개했다.

특별강연에서는 ADD 이건철 미래함정기술부장이 ‘첨단 함정 획득을 위한 함정기술 발전 방안’을, 파동에너지 극한제어연구단 최태인 연구위원이 ‘미래 신소재 메타물질을 이용한 함정 전자파 스텔스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14일에는 △수상함 설계·건조/운용 유지/획득제도 분야 △잠수함 설계·건조/소나·전투체계 분야 △함정 통합 생존성/손상통제/특수성능 분야 △해양무기·무인체계/장비기술 분야 △4차 산업/미래 함정 기술 분야 등 5개 분과에서 9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세미나장 인근에서는 ‘대한민국 해군 함정 건조 50년사(史)’를 주제로 시기별 함정 사진·모형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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